강진아 기자 = 그룹 '트와이스'가 오는 5월 일본에서 새 싱글 '쿠라 쿠라(Kura Kura)'를 발표한다.
8일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오는 5월12일에 일본에서 새 싱글 '쿠라 쿠라'를 발매한다.
앞서 트와이스는 지난 6일 오후 7시 생중계로 진행한 일본 온라인 라이브 '트와이스 인 원더랜드(TWICE in Wonderland)'를 마무리하며 공연 말미에 새 싱글 발매를 알리는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나연은 "공연은 끝났지만, 다음 만남을 기약하면서 큰 스포 하나를 알려드리겠다"고 말했고, 화면에는 '트와이스 일본 싱글 8집 'Kura Kura' 2021. 5. 12 공개'라는 문구가 담겼다.
이번 싱글 '쿠라 쿠라'는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사를 맡았다. 상대를 만난 순간 마법에 걸린 듯 둘만의 세상으로 깊게 빠져드는 감정을 표현했다.
현지 팬들은 트와이스를 약 1년 만에 공연으로 만나고, 잇따른 신보 발매 소식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트와이스는 지난해 12월 한일 음반 누적 출고량 1000만장을 돌파하는 등 국내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2015년 10월 데뷔 미니 앨범 '더 스토리 비긴즈(THE STORY BIGINS)'부터 지난해 10월 발표한 정규 3집 '아이즈 와이드 오픈(Eyes wide open)'까지 국내 누적 앨범 출고량은 이날 기준 593만8508장이다. 일본에서 발매한 2017년 6월 데뷔 베스트 앨범 '해시태그트와이스(#TWICE)'부터 싱글 7집 '베터(BETTER)'까지 현지 음반 판매고는 422만2781장을 넘어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