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주 기자 = '오! 주인님' 조진국 작가가 이민기, 나나의 호흡을 극찬했다.
MBC TV 새 수목극 '오! 주인님'은 연애를 '안' 하는 남자와 연애를 '못' 하는 여자의 심장밀착 반전 로맨스다.
'소울메이트', '안녕, 프란체스카', '운명처럼 널 사랑해' 등을 집필한 조진국 작가의 새로운 로맨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 작가는 '오! 주인님'에 대해 "자극적인 양념으로 범벅되지 않은 집밥 같은 드라마"라며 "먹으면서도 속이 부대끼지 않고 편하고, 먹고 나면 힘이 나고, 돌아서면 자꾸 생각나는 드라마"라고 설명했다.
'오! 주인님'만의 특별한 매력은 무엇일까. 그는 "로맨틱 코미디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배우들 간의 호흡"이라며 "한비수(이민기 분)와 오주인(나나 분), 두 사람의 호흡은 실제로 사귀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만큼 환상적"이라고 강조했다.
또 "오주인을 가운데 둔 라이벌 한비수와 정유진(강민혁 분)의 호흡 또한 매력적"이라며 "캐릭터를 살아 움직이게 만드는 조연들의 뛰어난 연기도 작품 전체에서 빛을 발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 주인님'은 오는 24일 오후 9시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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