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대 기자 = KBO(총재 정지택)는 자동 볼-스트라이크 판정 시스템 개발 및 시범운영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동 볼 판정 시스템을 개발 및 시범 운영해 향후 단계별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심판 판정의 정확성 향상 및 경기 영상 연동을 통해 부가 서비스 개발 등을 위한 취지로 추진된다.
입찰을 통해 선정되는 업체는 자동 볼 판정 시스템 운영에 대한 기획, 프로그램 개발 및 설치를 총괄하게 되며, 퓨처스리그 일부 경기(최소 90경기)의 시범운영 일체를 담당하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주최단체지원금으로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조달청이 운영하는 나라장터에 고지된 입찰공고 및 입찰제안서를 확인한 후, 제안서와 필요 서류를 준비해 오는 19일 오전 11시 30분까지 KBO 미디어센터(2층)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입찰 참가자격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나라장터 공개 입찰공고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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