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낙현 22점' 전자랜드, SK 꺾고 2연승…"우리도 6강 가자"
'김낙현 22점' 전자랜드, SK 꺾고 2연승…"우리도 6강 가자"
  • 뉴시스
  • 승인 2021.03.10 09: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자랜드 김낙현 (사진 = KBL 제공)
전자랜드 김낙현 (사진 = KBL 제공)

박지혁 기자 =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연승을 달리며 6강 플레이오프 가능성을 끌어올렸다.

전자랜드는 9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김낙현과 조나단 모트리, 데본 스캇의 조화를 앞세워 81–58, 23점차 대승을 거뒀다.

2연승을 달린 6위 전자랜드(23승22패)는 7위 서울 삼성(19승24패)과의 승차를 3경기로 벌렸다. 새 외국인선수 모트리와 스캇이 합류한 이후 첫 연승이다.

5위 부산 KT와 함께 6강권에 안착하는 양상이다. 삼성은 최근 가드 김시래의 부상 이탈로 전력누수가 크다.

SK(17승27패)는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이며 3연패에 늪에 빠졌다.

김낙현은 3점슛 4개를 포함해 22점(6어시스트)을 올리며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스캇(14점 9리바운드)은 승부처였던 3쿼터에서 착실하게 점수를 쌓아 승기를 이끌었다. 모트리도 16점(9리바운드)을 지원했고, 차바위는 개인 최다인 14리바운드(6점)로 궂은일을 책임졌다.

SK에선 최성원이 18점으로 분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