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 결국 4월 해체…"예정대로 활동 마무리"
아이즈원, 결국 4월 해체…"예정대로 활동 마무리"
  • 뉴시스
  • 승인 2021.03.1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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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원.

강진아 기자 = 그룹 '아이즈원(IZ*ONE)'이 예정대로 4월 활동을 종료하고 해체한다.

엠넷은 10일 "엠넷과 스윙엔터테인먼트, 오프더레코드는 아이즈원의 프로젝트 종료를 앞두고 12명 멤버들의 최선의 활동을 위해 각 소속사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며 논의를 해왔다"며 "아이즈원의 프로젝트 활동은 예정대로 오는 4월 마무리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동안 멋진 모습을 보여준 아이즈원 12명 멤버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향후에도 아티스트로서의 성장을 지지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이들이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아이즈원의 온라인 단독 콘서트 '원, 더 스토리(ONE, THE STORY)'는 예정대로 오는 13일과 14일 양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아이즈원은 지난 2018년 방송된 엠넷 '프로듀스 48'로 구성된 한일 프로젝트 걸그룹이다. 지난 2018년 10월 '컬러아이즈(COLOR*IZ)' 앨범으로 데뷔해 '라비앙로즈', '비올레타', '파노라마' 등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프로듀스' 시리즈의 조작 혐의 논란으로 인해 활동 중인 아이즈원도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해 11월 '프로듀스' 조작 관련 업무방해 및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엠넷 모회사 CJ ENM 소속 PD 안모씨와 CP 김모씨의 2심 선고에서 투표 조작으로 피해를 본 연습생들의 명단이 공개됐고, 시즌3 역시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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