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게더펀딩, P2P 안전성 강화하는 특허 출원
투게더펀딩, P2P 안전성 강화하는 특허 출원
  • 김현경 기자
  • 승인 2021.03.1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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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게더펀딩이 P2P 안전성을 강화하는 특허를 출원했다

부동산담보 분야 1위 P2P 금융기업 투게더펀딩(투게더앱스)이 ‘투자자를 위한 예상 등기부 데이터를 제공하는 대출 중개 플랫폼 시스템’ 특허를 출원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P2P 상품의 경우 투자자들이 차주의 신용도와 담보 비율 등 제한적인 정보 외에 투자 전 상품에 관해 확인할 방법이 많지 않았다.

투게더펀딩은 이번에 출원한 ‘투자자를 위한 예상 등기부 데이터를 제공하는 대출 중개 플랫폼 시스템’ 특허는 토지나 건물과 같은 담보대상에 대한 등기부 등본에 투자자가 가지는 채권 정보를 반영해 예상 등기부 데이터를 생성하고 이를 투자자 단말기를 통해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이 등기부 등본상 기재될 예상 저당권 설정 정보와 예상 근저당권 설정 정보, 예상 채무자 정보 및 예상 채권자 정보 등을 알 수 있도록 해 더 안전한 투자를 할 수 있는 대출 중개 플랫폼 시스템 방법이라고 투게더펀딩은 덧붙였다.

이번 특허 출원을 통해 투게더펀딩은 앞으로 투자자들이 P2P 상품에 투자하기 전, 상품에 대한 정보를 더 많이 얻을 것으로 보고 있다. 투게더펀딩은 올 1월 ‘온라인 대출 중개 서비스를 위한 플랫폼 시스템’을 특허 출원하는 등 계속해서 투자자와 대출자를 보호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해 왔다. 투게더펀딩은 이번 특허 출원으로 총 10건의 특허를 보유하게 됐으며 앞으로 P2P 투자와 관련한 특허를 지속해서 출원할 계획이다.

투게더펀딩 김항주 대표는 “회사 설립부터 강조해온 기술 고도화를 통한 상품 안전성과 투자자 신뢰성을 목표로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과감한 기술 개발을 통해 지식 재산의 가치 창출과 기술력으로도 업계 선두로서 인정받는 P2P 금융업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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