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 공급 가격 오는 7월 확정
위용성 기자 = 국립종자원은 올해 정부보급종 호밀 종자 155t을 생산해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공급 가격은 오는 7월 확정된다. 작년 공급 가격은 20㎏당 4만1730원 수준이었다.
종자원은 수입종자를 국내 개발 종자로 대체하기 위해 '곡우' 품종을 정부보급종으로 선정해 공급하고 있다. 정부보급종 종자란 국가보증을 받은 종자를 의미한다.
종자는 친환경 재배, 농약 허용물질 목록 관리 제도(PLS) 등을 고려해 전량 미소독 종자로 공급될 예정이다.
1차 신청 기간은 이달 22일~다음 달 9일, 2차는 7월19일~9월10일이다.
종자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군 농업기술센터 등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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