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디마리아·마르퀴뇨스, 경기 도중 집 도둑 맞아
PSG 디마리아·마르퀴뇨스, 경기 도중 집 도둑 맞아
  • 뉴시스
  • 승인 2021.03.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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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언론 '르퀴프'는 16일(한국시간) "디 마리아와 마르퀴뇨스가 지난 15일 낭트와 경기를 치르는 중 집에 도둑을 맞았다. 디 마리아는 소식을 듣고 교체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디 마리아가 트래핑하고 있다.
프랑스 언론 '르퀴프'는 16일(한국시간) "디 마리아와 마르퀴뇨스가 지난 15일 낭트와 경기를 치르는 중 집에 도둑을 맞았다. 디 마리아는 소식을 듣고 교체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디 마리아가 트래핑하고 있다.

박지혁 기자 =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의 앙헬 디 마리아, 마르퀴뇨스가 경기 도중에 도둑을 맞는 사고를 당했다.

프랑스 언론 '르퀴프'는 16일(한국시간) "디 마리아와 마르퀴뇨스가 지난 15일 낭트와 경기를 치르는 중 집에 도둑을 맞았다. 디 마리아는 소식을 듣고 교체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마르퀴뇨스는 경기가 끝나고 부모가 사는 집에 도둑이 침입했었다는 소식을 접했다.

PSG 경기가 열리는 중 소속팀 선수의 집에 동시에 도둑이 들었다는 점에서 프랑스 사법당국은 법죄조직의 소행을 의심하고 있다.

영국 BBC는 "프랑스의 범죄조직 수사를 맡았던 BRB(강도진압여단)에서 이번 사건을 맡는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언론은 디 마리아의 경우, 최소 50만 유로(약 6억7000만원) 가치의 보석과 시계가 있는 금고를 도둑맞았다고 전했다.

PSG 선수들은 과거에도 경기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도둑을 맞은 적이 있다. 이에 구단은 선수들의 자택 보안을 직접 책임질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PSG는 이날 낭트에 1-2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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