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슨·대성·일영 폭발· 오리온, KT 꺾고 2위 추격
'로슨·대성·일영 폭발· 오리온, KT 꺾고 2위 추격
  • 뉴시스
  • 승인 2021.03.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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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범준 기자 = 31일 오후 경기도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KBL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와 서울 삼성 썬더스의 경기, 고양 디드릭 로슨이 리바운드 공을 잡아내고 있다. 2021.01.31. bjko@newsis.com
고범준 기자 = 31일 오후 경기도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KBL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와 서울 삼성 썬더스의 경기, 고양 디드릭 로슨이 리바운드 공을 잡아내고 있다. 2021.01.31. bjko@newsis.com

 박지혁 기자 =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연패 탈출에 성공하며 2위 추격에 나섰다.

오리온은 16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경기에서 디드릭 로슨, 이대성, 허일영의 활약에 힘입어 89-83 완승을 거뒀다,

27승(20패)째를 신고한 오리온은 2위 울산 현대모비스(28승18패)와의 승차를 한 경기 반으로 좁히면서 4강 직행의 희망을 살렸다.

전날 최장수 외국인선수 애런 헤인즈 영입 여부로 관심을 모았으나 이날은 데빈 윌리엄스가 출전했다. 구단은 헤인즈 영입을 검토하다가 최종적으로 성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KT(24승23패)는 2연패에 빠지면서 6위로 밀려났다. 7위 서울 삼성(20승26패)과의 승차는 3경기 반이다.

로슨이 3점슛 3개를 포함해 22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이대성(21점 5어시스트), 허일영(20점 8리바운드)의 지원이 큰 힘이 됐다.

셋은 63점을 합작했다.

KT에선 허운과 브랜든 브라운이 나란히 22점씩 올리며 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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