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가영 "'여신강림' 이후 SNS 팔로워 600만명 넘어"
문가영 "'여신강림' 이후 SNS 팔로워 600만명 넘어"
  • 뉴시스
  • 승인 2021.03.1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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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가영 화보

김지은 기자 = 배우 문가영이 로맨틱한 봄의 여신으로 변신했다.

문가영은 스타&스타일 매거진 '앳스타일(@star1)' 4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와 함께한 이번 화보에서 문가영은 지중해 모티브의 화려한 패턴과 페미닌한 실루엣이 돋보이는 룩을 소화하며 우아하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선보였다.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 '으라차차 와이키키2', '그 남자의 기억법'으로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문가영은 최근 드라마 '여신강림'을 통해 20대 대표 로코퀸으로 자리매김했다.

어느덧 데뷔 15년 차를 지나고 있는 문가영은 화보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스스로 마음을 치유하는 방법을 최근에 알게 되었는데, 있는 그대로 자신을 사랑하고 인정하는 게 더 나은 길로 인도할 수 있다는 거다. 나에 대한 온전한 믿음이 배우 생활을 하는데 가장 큰 원동력으로 작용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여신강림' 방영 이후 SNS 팔로워가 6배 정도 늘어 600만명을 돌파한 것에 대해서는 "정말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라며 "촬영 도중엔 항상 시간에 쫓겨 SNS를 확인할 겨를이 없었는데 종방 후 팔로워 수를 확인하고 엄청 놀랐다"고 전했다.

배우로서의 목표에 관해서는 "매년 제가 가지고 있었던 사고와 느낌들이 필모그래피 안에 잘 담겼으면 한다. 나이에 따라 달라지는 감성이 잘 묻어나길 바란다"며 "시청자들이 저와 함께 특정 시대를 기억하거나, 그 시대의 문가영이 보고 싶어 제 작품들을 다시 찾아보게 되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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