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오피스텔·평창동 단독주택 등 건물 21억 보유
위용성 기자 = 류근관 통계청장의 재산은 총 37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19일 정부고위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3월 고위공직자 재산 수시 공개 자료에 따르면 류 청장은 재산으로 37억3436만원을 신고했다.
류 청장은 부동산으로는 충남 보령시 청소면의 임야 5만3229㎡를 소유하고 있었다. 실거래가격으로 1억9056만원 상당이다. 이와 함께 건물로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오피스텔(8억9000만원)과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된 종로구 평창동 단독주택 등 총 20억7000만원 상당을 신고했다.
류 청장은 배우자와 함께 708만원 상당의 자동차 2대도 함께 신고했다.
예금으로는 본인 명의로 3억9123만원, 배우자 3억6854만원, 장남 5268만원 등 총 8억1246만원을 갖고 있었다.
주식으로는 가족 합산 총 7억1596만원을 보유했다.
채무로는 여의도 오피스텔 임대보증금 등 총 6170만원을 갖고 있었다.
류 청장은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로 있다가 지난해 12월23일 통계청장에 취임했다.
저작권자 ©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