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훈 기자 = 가수 이승철이 데뷔 35주년 프로젝트의 하나로 남매듀오 '악뮤'의 이찬혁과 협업한다.
18일 소속사 플렉스엠에 따르면 이승철은 이찬혁이 작사·작곡한 '우린'을 오는 19일에 공개한다. 절제된 가사와 일반적인 발라드곡의 전개 방식을 따라가지 않는 독특한 구성이 돋보이는 곡이다.
데뷔 35주년을 맞이한 이승철에게 이찬혁이 선물한 곡이다.
플렉스엠은 "두 사람은 작년 10월부터 오랜 시간 곡에 대해 깊은 고민과 논의를 거쳐왔고, 그 결과 완성도 높은 발라드 곡이 탄생했다"면서 "이승철의 가창력과 악뮤의 감성이 만났다"고 소개했다.
이승철은 싱글 공개에 앞서 이날 오후 6시 '우린' 티저를 공개한다.
한편 이승철은 지난해 11월 35주년 기념 프로젝트의 첫 번째 싱글로 소녀시대 태연과 컬래버레이션 한 '마이 러브(My Love)'를 발표, 각종 음원사이트 차트를 휩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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