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범호 '벤투호 차출' 이동경 대신 이상헌 대체 발탁
김학범호 '벤투호 차출' 이동경 대신 이상헌 대체 발탁
  • 뉴시스
  • 승인 2021.03.2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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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부상' 윤빛가람 대체자로 이동경 호출
김학범 축구 올림픽대표팀 감독이 12일 오후 강원 강릉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도쿄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열린 1차 국내 훈련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안경남 기자 =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파울루 벤투 감독의 축구대표팀으로 간 이동경(울산) 대신 이상헌(부산)을 대체 발탁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2일 "올림픽 대표팀 이동경의 A대표팀 차출로 인해 이상헌을 대체 소집한다"라고 밝혔다.

이동경은 지난 15일 발표한 김학범호의 소집 명단에 포함됐다. 올림픽대표팀은 이날부터 30일까지 도쿄올림픽 본선을 대비한 소집 훈련을 진행한다.

하지만 오는 25일 일본에서 열리는 한일전을 앞두고 축구대표팀 부상자가 속출하자 벤투 감독이 이동경을 A대표팀으로 불렀고, 김학범 감독은 이동경 대신 이상헌을 대체 소집하기로 했다.

이동경은 왼 종아리 부상으로 제외된 소속팀 동료 윤빛가람대신 벤투호에 차출됐다.

이동경은 지난 2019년 9월5일 조지아와의 친선경기를 통해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A매치 2경기에서 공격 포인트는 아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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