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경·안나린·최혜진 등 KLPGA 홍보모델 발탁
박현경·안나린·최혜진 등 KLPGA 홍보모델 발탁
  • 뉴시스
  • 승인 2021.03.2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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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 =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문성대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2021년 제13대 KLPGA 홍보모델' 명단을 22일 발표했다.

제13대 KLPGA 홍보모델은 박현경(21), 안나린(25), 유해란(20), 이소미(22), 이소영(24), 임희정(21), 장하나(29), 조아연(21), 최혜진(22), 한진선(24), 현세린(20)등 2021시즌 정규투어에서 활약할 총 11명의 선수들로 결정됐다.

또한, KLPGA 캐릭터 '케이'도 제13대 KLPGA 홍보모델 역할을 맡아 활동한다.

제13대 KLPGA 홍보모델은 '2021시즌 정규투어 시드권'을 가진 선수 82명(해외진출자 및 은퇴 선수 제외)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투표를 바탕으로 다양한 내부 기준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2주간 진행된 온라인 투표를 통해 1만1000개 이상의 표가 집계됐고, 지난해 세운 투표수 기록을 넘어서며 역대 최다 투표수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지난 시즌 대상을 차지하고 3년 연속 홍보모델에 발탁된 최혜진은 "지난 2년에 이어 올해도 홍보모델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좋다. 더 열심히 활동하라는 뜻으로 또 뽑아 주신 것 같다. 올해는 더 열심히 KLPGA를 홍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말과 함께 "응원해주시는 많은 팬 분들께 좋은 경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올 시즌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9 루키 출신 동갑내기 3인방으로 올 시즌 활약이 기대되는 박현경, 임희정, 조아연이 올해도 홍보모델로 발탁되며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고, KLPGA 역대 누적상금 1위 기록을 보유해 최근 화제를 모은 장하나 역시 지난해에 이어 홍보모델 활동을 이어간다.

새로운 얼굴들이 많이 등장했다.

지난 시즌 2승을 기록하며 스타 덤에 오른 안나린과 신인왕을 차지한 유해란을 비롯해 이소미가 생애 처음으로 홍보모델에 발탁되는 기쁨을 맛봤고, 투어 5년차 한진선과 2년차 현세린이 깜짝 발탁됐다.

KLPGA는 각종 대회 이벤트를 비롯한 주최 및 주관 행사에 홍보모델과 함께 참여할 예정이며, KLPGA가 운영하고 있는 공식 유튜브 및 네이버TV 등 SNS 채널을 통해 홍보모델들의 더욱 친근한 모습을 선보이는 것을 목표 삼고 있다.

홍보모델 카카오톡 이모티콘은 올해 역시 제작될 예정이며,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네이버 OGQ 스티커도 추가적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또한, 제13대 KLPGA 홍보모델은 올해부터 대한적십자사의 홍보대사로도 위촉돼 여러 기부 활동에도 앞장서고, KLPGA와 SBS가 함께하는 스포츠 공익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MEDIHEAL 드림위드버디'를 통해 보호종료아동을 후원하는 데도 함께하며 골프 팬에 받은 사랑을 나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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