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ESPN 톱 100 선수랭킹 50위…'토론토 희망'
류현진, ESPN 톱 100 선수랭킹 50위…'토론토 희망'
  • 뉴시스
  • 승인 2021.03.2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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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5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더니든의 TD 볼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2회 투구하고 있다. 류현진은 2이닝 1피안타(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2021.03.06.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5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더니든의 TD 볼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2회 투구하고 있다. 류현진은 2이닝 1피안타(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2021.03.06.

안경남 기자 = 미국프로야구(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스포츠전문매체 ESPN의 톱 100 선수랭킹에서 50위에 올랐다.

EPSN이 24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50~26위 선수 랭킹에서 류현진은 50위에 자리했다. 지난해 94위에서 44계단 상승한 순위다.

이 매체는 류현진에 대해 "토론토가 지난해 33세의 류현진에게 투자한 4년 8000만 달러 계약은 성공적었다. 그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선발 투수 중 한 명"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토론토의 아메리칸리그 우승 희망이 류현진의 어깨에 달렸다"라고 덧붙였다.

류현진은 지난해 12차례 선발 등판해 평균자책점 2.69, 이닝당 출루허용률 1.15의 기록을 남겼다.

류현진의 팀 동료인 내야수 보 비셋은 41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지난겨울 자유계약으로 6년간 1억5000만 달러를 받고 토론토에 입단한 외야수 조지 스프링어가 28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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