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한일전 앞두고 2차 코로나 검사도 전원 음성
벤투호, 한일전 앞두고 2차 코로나 검사도 전원 음성
  • 뉴시스
  • 승인 2021.03.25 10: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확진 일본대표팀 코치, 선수단과 밀접접촉 없어"
23일 일본 요코하마 신 요코하마 프린스 호텔에서 남자축구국가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이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 2021.03.24.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23일 일본 요코하마 신 요코하마 프린스 호텔에서 남자축구국가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이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 2021.03.24.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경남 기자 = 숙명의 한일전을 앞둔 벤투호가 일본 원정 2일차에 시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도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벤투호는 오는 25일 오후 7시20분 일본 요코하마의 닛산 스타디움에서 일본 축구대표팀과 A매치 원정 평가전을 치른다. 한일 친선경기로는 2011년 8월 삿포로(0-3 패배) 경기 이후 10년 만이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3일 시행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대표팀은 음성 판정 확인 후 오후 5시부터 1시간10분가량 일본전을 대비한 전술 훈련을 가졌다. 선수단 내 부상 선수도 없다.

벤투호는 이날도 조식 전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했으며, 결과 확인 후 오후 4시부터 공식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날 일본 축구대표팀 사이토 도시히데 코치의 코로나19 감염과 관련해선 밀접 접촉자가 없는 것으로 확인돼 한일전은 예정대로 치러진다.

23일 일본 요코하마 닛빠스 미츠자와 스타디움에서 남자축구국가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이 한일 친선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에게 훈련 지시를 하고 있다. 2021.03.24.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23일 일본 요코하마 닛빠스 미츠자와 스타디움에서 남자축구국가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이 한일 친선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에게 훈련 지시를 하고 있다. 2021.03.24.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이토 코치는 보건 당국 지시에 따라 격리에 들어갔다.

협회는 "일본 대표팀 코치 확진과 관련해 공식 문서를 수신했고, 소집 전에 발생한 케이스로 선수단과 밀접접촉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벤투호는 한일전을 치른 뒤 26일 귀국해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다음 달 2일까지 코호트(동일집단) 격리에 들어간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