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주점 논란' 유노윤호, 엠넷 '킹덤' 하차
'유흥주점 논란' 유노윤호, 엠넷 '킹덤' 하차
  • 뉴시스
  • 승인 2021.03.2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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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윤호가 지난 1월18일 새 미니앨범 '누아르(NOIR)'로 컴백한다. 사진은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모습.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2021.01.18. photo@newsis.com
유노윤호가 지난 1월18일 새 미니앨범 '누아르(NOIR)'로 컴백한다. 사진은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모습.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2021.01.18. photo@newsis.com

강진아 기자 = 그룹 '동방신기'의 유노윤호가 엠넷 '킹덤: 레전더리 워'에서 하차한다.

엠넷 측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SM엔터테인먼트 측으로부터 유노윤호에 대한 경찰 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킹덤: 레전더리 워' 녹화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엠넷은 이후의 프로그램 MC 촬영은 최강창민 단독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미 유노윤호가 촬영을 진행한 부분에 대해서는 진행자로서의 역할에 초점을 맞춰 편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은 오는 4월1일 첫 방송 예정인 엠넷 보이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킹덤: 레전더리 워'의 MC를 맡았다.

하지만 최근 유노윤호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른 영업 제한 시간을 넘겨 밤늦게까지 식당에 머물렀다가 경찰 조사를 받으며 도마 위에 올랐다.

유노윤호는 지난달 말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음식점에서 영업 제한 시간인 오후 10시를 넘겨 자정께까지 있다가 적발됐다. 이후 당시 해당 장소가 불법 유흥주점이며 도주를 했다는 의혹 등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유노윤호가 방역 수칙을 지키지 못한 점은 명백한 잘못이고 자신도 깊이 반성하고 있다"면서도 "방역 수칙을 어긴 것 외에 잘못된 행동은 절대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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