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작곡가 더필름, '불법촬영' 추가 고발
가수 겸 작곡가 더필름, '불법촬영' 추가 고발
  • 뉴시스
  • 승인 2021.03.2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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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훈 기자 = 불법 카메라 촬영(몰카) 관련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가수 겸 작곡가 더필름(43·황경석)이 추가 고발됐다.

법무법인 모두의 법률의 배근조 변호사는 25일 뉴시스에 "피해 여성이 추가로 확인돼 추가돼 검찰에 추가 고발장을 냈다"고 밝혔다.

배 변호사는 "더필름에 대한 엄벌 의견서도 재판부에 추가로 제출했다"라면서 "혐의가 더 드러나면 또 추가 고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배 변호사는 지난해 더필름이 SNS를 통해 여성에게 접근한 뒤 성관계 영상을 불법 촬영했다며 그를 고발했다. 더필름은 경찰 조사에서 불법 촬영 혐의에 대해서는 인정했으나, 영상 유포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검찰은 불법 촬영 혐의에 대해서만 기소,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에 대한 선고기일은 내달 1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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