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부상 투혼'에 배구 순간 시청률도 3% 돌파
김연경 '부상 투혼'에 배구 순간 시청률도 3% 돌파
  • 뉴시스
  • 승인 2021.03.2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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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문 기자 = 24일 오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도드람 V리그 플레이오프 3차전 IBK기업은행과 흥국생명의 경기, 흥국생명 김연경이 경기 전 마음을 가다듬고 있다. 2021.03.24. dadazon@newsis.com
김병문 기자 = 24일 오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도드람 V리그 플레이오프 3차전 IBK기업은행과 흥국생명의 경기, 흥국생명 김연경이 경기 전 마음을 가다듬고 있다. 2021.03.24. dadazon@newsis.com

권혁진 기자 = 김연경(흥국생명)의 ‘부상 투혼’이 V리그 시청률 기록을 갈아치웠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SBS스포츠가 중계한 흥국생명과 IBK기업은행의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 3차전 평균 시청률이 2.564%(전국 유료가구 기준)로 조사됐다.

2018-2019시즌 한국도로공사와 흥국생명의 챔피언결정전 3차전 2.088%를 뛰어넘는 역대 여자부 포스트시즌 최고 시청률이다.

케이블방송 스포츠중계는1%만 넘어도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감안하면 무척 높은 수치다.

경기가 한창 진행 중이던 오후 8시18분께 순간 시청률은 무려 3.74%나 나왔다. SBS스포츠는 "V-리그 출범 이후 역대 최고"라고 소개했다.
 
흥국생명은 IBK기업은행을 세트스코어 3-0(25-12 25-14 25-18)으로 완파하고 챔피언결정전에 안착했다.

시청률은 경기 시작부터 1%를 넘기더니 흥국생명으로 승세가 기울어진 3세트 약 30분 가량 정점을 찍었다. 경기 내 3%이상 시청률 시간은 20여분으로 집계됐다.

흥국생명은 26일 정규리그 우승팀 GS칼텍스와 챔피언결정전 1차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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