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훈 기자 = 싱어송라이터 정재형이 새로운 음악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27일 소속사 안테나에 따르면, 정재형은 오는 31일 새 싱글 발표를 시작으로 '홈(HOME)'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신곡 공개는 지난 2019년 6월 발매한 앨범 '아베크 피아노(Avec Piano)' 이후 1년9개월 만이다.
이와 함께 안테나는 이날 공식 SNS를 통해 정재형의 '홈' 프로젝트를 알리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꽃, 하늘, 지하철, 빌딩, 강 등의 모습이 등장한다.
뿐만 아니라 정재형은 '홈' 프로젝트와 연계해 신곡의 라이브를 처음으로 선보이는 공연도 예정하고 있다.
안테나는 "이제까지 선보였던 정재형의 연주음악, 영화음악, 대중음악에 이어 피아노 연주와 디제잉, 미디어 아트가 결합한 또 다른 형태의 무대를 선보이며 작지만 강한 마음의 울림을 초연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정재형은 내달 2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오노프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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