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희·윤세아·김혜은, '더 로드 : 1의 비극' 출연
지진희·윤세아·김혜은, '더 로드 : 1의 비극' 출연
  • 뉴시스
  • 승인 2021.03.3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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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진희, 윤세아, 김혜은이 tvN 새 드라마 '더 로드 : 1의 비극'에 출연한다

강진아 기자 = 배우 지진희, 윤세아, 김혜은이 tvN 새 드라마 '더 로드 : 1의 비극'에 출연한다.

tvN 새 드라마 '더 로드 : 1의 비극' 측은 30일 지진희, 윤세아, 김혜은의 캐스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더 로드 : 1의 비극'은 대한민국 상위 1%만이 거주하는 '로열 더 힐'의 추악한 욕망과 비밀 그리고 죄의식과 구원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올해 하반기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그들만의 우아한 성역이라 자부하는 곳에서 벌어진 참혹한 사건으로 비극이 시작되며, 모든 이들이 얽히고설켜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긴박한 전개가 이어질 예정이다.
 
지진희는 극 중 신뢰받는 국민 앵커 '백수현' 역을 맡았다. 대한민국에서 그의 뉴스는 곧 진실일 정도로 신념 있는 저널리스트로서 찬사와 갈채를 받는 인물이다. 그리고 그 이면에는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라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는 냉혈한 같은 모습이 존재한다.
 
윤세아는 대한민국 정계를 쥐고 있는 제강 그룹 회장의 딸이자 백수현의 아내 '서은수'로 분한다. 인기 미니어처 작가이기도 한 그녀는 현숙한 아내, 귀감이 되는 엄마로서 소중한 가족과 일상을 지키기 위해 그 누구보다 필사적이다. 어디서도 품위를 잃지 않는 그녀이지만, 눈앞에서 벌어지는 비극적 사건에 크게 동요하기 시작한다.

김혜은은 보도국 소속 아나운서 '차서영' 역을 연기한다. 욕망에 솔직한 차서영은 화려한 외양만큼이나 모든 게 화려하고 싶은 열망으로 가득하다. 또 직업, 학벌, 스펙, 미모, 완벽한 가정까지 남들이 선망하는 모든 걸 가졌음에도 늘 허기진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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