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 백호, 데뷔 9년 만에 뮤지컬…'태양의 노래'
뉴이스트 백호, 데뷔 9년 만에 뮤지컬…'태양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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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3.3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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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이스트 백호

이재훈 기자 = 그룹 '뉴이스트' 멤버 백호가 데뷔 9년 만에 뮤지컬 도전에 나선다.

30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와 공연 제작사 ㈜신스웨이브에 따르면 백호는 오는 5월1일부터 7월25일까지 광림아트센터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태양의 노래'에 '하람' 역으로 합류한다.

'태양의 노래'는 한밤의 달빛 아래에서 노래하는 소녀 '해나'가 한낮의 태양처럼 눈부신 소년 '하람'을 만나, 생애 가장 빛나는 태양의 노래를 부르는 순간을 담은 '설렘 폭발 로맨스 뮤지컬'을 표방한다.

1993년 홍콩영화를 시작으로 일본 소설, 영화, 드라마에 이어 할리우드 영화로 리메이크되며 오랜 기간 꾸준히 사랑 받아온 이야기다. 한국에서도 2010년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소녀시대 태연 주연의 뮤지컬로 공연하기도 했다. 이번 '태양의 노래'는 이전 뮤지컬과 달리, 완전히 새롭게 완성된 창작물이다.

백호는 앞서 하람 역에 캐스팅된 샤이니 온유, 데이식스 원필, 갓세븐 영재와 함께 이 역을 번갈아 연기한다.

앞서 뉴이스트 멤버 중에서는 렌이 지난해 뮤지컬 '제이미'를 통해 뮤지컬배우로 데뷔한 바 있다.

한편, 뉴이스트는 오는 4월19일 정규 2집 '로맨티사이즈(Romanticize)'를 공개한다. 뉴이스트가 싱글이나 미니 앨범이 아닌, 정규 앨범을 발매하는 건 지난 2014년 '리:버스(Re:BIRTH)' 이후 7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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