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잡동산’·신동엽 '신과함께’…'채널S' 4월 개국
강호동 ‘잡동산’·신동엽 '신과함께’…'채널S' 4월 개국
  • 뉴시스
  • 승인 2021.03.3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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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과 신동엽이 SM C&C STUDIO와 함께 새로운 버라이어티전문 채널 '채널S'를 통해 시청자와 만난다

강진아 기자 = 대한민국 MC계 대표 주자 강호동과 신동엽이 새로운 버라이어티 전문 채널 '채널S' 개국과 함께 예능으로 시청자를 만난다.

SM C&C의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SM C&C 스튜디오 측은 30일 "최고의 MC 강호동과 신동엽이 기획부터 참여한 프로그램을 제작 중"이라며 "강호동은 어린이와 함께하는 '잡동산', 신동엽은 술·토크와 함께하는 '신과 함께'로 전혀 다른 콘셉트의 두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들은 SK브로드밴드의 자회사 미디어에스㈜가 론칭하는 버라이어티 전문 채널 '채널S'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개국과 함께 오는 4월 방송될 예정이다.

SM C&C는 강호동, 신동엽, 이수근, 전현무 등 국내 최고 MC들이 소속돼 매니지먼트 분야부터 국내 TV프로그램 제작 분야, 광고 등 부분까지 포함된 종합 기업이다. 앞서 SM C&C 스튜디오는 SM C&C 소속 아티스트와 결합한 양질의 오리지널 IP 확보를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예고, 강호동·신동엽과 '채널S'라는 새로운 플랫폼의 탄생을 함께한다.

강호동은 어린이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잡동산'의 메인 MC로 나선다. '잡동산'은 어린이 손님에게 '잡(JOB·직업)'을 중개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강호동이 어린이들과 함께 생활 속에 스며 있는 직업을 알아보고, 다양한 직군의 직업인들이 출연해 그들의 직업을 직접 소개하고 어린이들의 궁금증을 풀어준다.

강호동이 '잡동산'의 사장으로, 그룹 '슈퍼주니어' 은혁과 '세븐틴' 부승관이 직원으로 함께 한다. 다채로운 직업 탐색 과정을 통해 흥미로운 정보를 전하고 '잡동산' 직원들과 어린이들의 예측불가 케미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동엽은 이름난 '연예계 주당'에 딱 맞는 술과 토크가 함께 하는 '신과 함께'를 이끈다. 신동엽은 '신과 함께'의 마스터로 시청자들의 다양한 사연에 맞는 술과 음식을 추천해주고, 경험이 담긴 솔직 담백한 인생 이야기를 나눈다.

신동엽의 순발력과 재치 넘치는 입담, 시청자의 공감과 웃음을 동시에 잡으며 모두를 무장해제 시키는 토크가 술이라는 매개체를 만나 시너지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첫 회엔 개그맨 이용진, 아나운서 박선영, 비투비 이창섭, 유튜버 슈카가 함께 하며 술과 어울리는 다양한 패널들이 매회 나올 예정이다.

SM C&C 김동준 대표는 "콘텐츠와 플랫폼의 경쟁 시대에 SM C&C 스튜디오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통해 강호동·신동엽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특히 '잡동산', '신과 함께'가 '채널S'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시너지를 발휘해 콘텐츠와 채널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시작점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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