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8년 만에 '라디오스타' MC 복귀…"그리웠다"
유세윤, 8년 만에 '라디오스타' MC 복귀…"그리웠다"
  • 뉴시스
  • 승인 2021.03.3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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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 (사진=MBC '라디오스타' 제공) 2021.03.30. photo@newsis.com
오는 31일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 (사진=MBC '라디오스타' 제공) 2021.03.30. photo@newsis.com

강진아 기자 = 개그맨 유세윤이 8년 만에 MC로 복귀하는 '라디오스타'에서 컴백을 결정한 결정적인 이유를 밝힌다.
 
30일 MBC에 따르면 오는 31일 오후 10시30분에 방송되는 예능 '라디오스타'는 개그계 황금 기수로 불리는 유세윤, 안영미의 개그 동기 4명 장동민, 강유미, 황현희, 정철규(블랑카)와 함께하는 '전설의 19기'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유세윤의 컴백을 축하하기 위한 축하 사절단이 뜬다. 개그계 황금 기수로 불리는 유세윤과 안영미의 동기 장동민, 강유미, 황현희, 정철규 4인이 출격해 동기사랑 나라사랑을 실천한다.

 이들은 유세윤과 함께 추억 소환을 하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1월 '라디오스타' 스페셜 MC로 출격, 진행 실력과 입담을 선보인 장동민은 절친인 유세윤의 MC 복귀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밝힐 예정이다.

'라디오스타'는 2019년 터줏대감 윤종신이 떠난 후 18개월 동안 스페셜 MC 체제를 운영해왔다. 68명의 스페셜 MC가 빈자리를 채워온 가운데 누가 '라디오스타'의 남은 한 자리를 채워, 4MC 완전체를 완성할지 관심이 집중됐다.

'라디오스타' 제작진의 선택은 유세윤이었다. 유세윤은 지난 2011년 '라디오스타' MC 자리를 지켰던 경험자이기도 하다. 김국진, 김구라와 호흡을 맞춰봤고 안영미와는 KBS 19기 공채라는 공통분모가 있다. 유세윤의 합류로 '라디오스타'만의 'B급 감성'과 MC진의 티키타카 케미가 더 강력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8년 만에 돌아온 유세윤은 안영미와 함께 '컴백 스페셜' 무대를 꾸미며 MC 복귀 신고식을 치른다. 유세윤은 특유의 애드리브로 무대를 꾸미며 "8년 만에 뵙는다. 8년 동안 많이 그리웠다"고 시청자들에게 인사한다.

유세윤은 또 '라디오스타' MC 제안이 왔을 때 결심을 굳힌 계기가 사춘기 아들이었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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