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2' 출신 하성운·노태현 '핫샷', 데뷔 7년 만에 해체
'프듀2' 출신 하성운·노태현 '핫샷', 데뷔 7년 만에 해체
  • 뉴시스
  • 승인 2021.03.3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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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핫샷'. (사진=뉴시스DB) 2021.03.30. photo@newsis.com
그룹 '핫샷'. (사진=뉴시스DB) 2021.03.30. photo@newsis.com

강진아 기자 =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하성운과 노태현이 소속된 그룹 '핫샷(HOTSHOT)'이 데뷔 7년 만에 해체한다.

소속사 스타크루이엔티는 30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2014년 데뷔해 오랜 시간 함께한 핫샷이 오는 30일자로 팀 활동을 종료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핫샷이라는 팀 활동은 공식적으로 마감하지만, 당사는 멤버들이 개개인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보내주신 큰 성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핫샷을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된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전한다"며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개인 활동을 펼칠 멤버들에게 변함없는 관심과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핫샷은 하성운, 노태현을 비롯해 김티모테오, 고호정, 윤산, 최준혁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2014년 싱글 앨범 '테이크 어 샷(Take A Shot)'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마지막 앨범은 지난 2018년 11월 발매한 '얼리 플라워링(Early Flowering)'이다.

멤버 중 하성운과 노태현은 지난 2017년 방송된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하성운은 데뷔조에 포함돼 '워너원(Wanna One)'으로, 노태현은 이 프로그램 출신들로 구성된 'JBJ'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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