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강♥온달 '달이 뜨는 강', 190개국 수출 판매
평강♥온달 '달이 뜨는 강', 190개국 수출 판매
  • 뉴시스
  • 승인 2021.03.3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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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달이 뜨는 강'. (사진=빅토리콘텐츠 제공) 2021.03.30. photo@newsis.com
KBS 2TV '달이 뜨는 강'. (사진=빅토리콘텐츠 제공) 2021.03.30. photo@newsis.com

강진아 기자 = 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이 190개국에 판매됐다.

 '달이 뜨는 강' 측은 30일 PCCW 미디어 컴퍼니(MEDIA COMPANY) 산하의 OTT 플랫폼 'VIU' 등에 판권이 판매되며 전 세계 190개국 수출, 판매됐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현재 190개국에서 '달이 뜨는 강'이 방영 중이다.

 '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 설화 속 '평강'(김소현) 공주와 '온달'(나인우) 장군의 순애보를 드라마로 부활시켰다. 첫 방송부터 월화드라마 1위 자리를 지키고, 평균 8~9% 시청률을 유지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방영 도중 남자 주인공 '온달' 역을 맡은 지수의 학교 폭력 논란으로 배우 교체 및 재촬영이 이뤄지기도 했다.

현재 '달이 뜨는 강'은 북주와의 전쟁에서 승리한 평강과 온달이 그 공을 인정받고 공주와 부마로 궁에 입궁하는 모습까지 그려졌다. 이에 더욱 커지는 '평원왕'(김법래)과 왕가의 힘을 견제하기 위한 제가회의 '고원표'(이해영)의 위협도 거세질 예정이다.
   
'달이 뜨는 강' 측은 "수출로 평강 공주와 온달 장군의 이야기를 전 세계인과 공유할 수 있게 됐다"며 "이는 우리나라 전통의 이야기와 고구려 역사가 전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고 밝혔다.
 
'달이 뜨는 강'은 매주 월화 오후 9시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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