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개막전 프로미오픈, 총상금 7억원으로 증액
KPGA 개막전 프로미오픈, 총상금 7억원으로 증액
  • 뉴시스
  • 승인 2021.04.0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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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아 기자 = 21일 경기 포천 대유몽베르CC에서 열린 제15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태훈이 트로피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04.21. (사진=KPGA 제공) photo@newsis.com
김진아 기자 = 21일 경기 포천 대유몽베르CC에서 열린 제15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태훈이 트로피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04.21. (사진=KPGA 제공) photo@newsis.com

문성대 기자 = 한국남자골프(KPGA) 투어 개막전인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이 총상금을 2억원 증액해 7억원 대회로 개최된다.

타이틀 스폰서인 DB손해보험과 주관사인 KPGA는 31일 "제16회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총상금을 7억원으로 증액한다"고 발표했다.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은 4월15일부터 18일까지 강원도 원주시 오크밸리CC(파72)에서 열린다.

DB손해보험은 16회째 남자프로골프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KPGA 개막전으로 열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대회가 취소된 바 있다.

이번 개막전의 상금 증액은 지난해 대회 규모가 축소돼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대회는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정부의 방역 지침에 철저히 따를 예정이다.

또한 대회기간 동안 선수들이 버디를 기록할 때마다 DB손해보험에서 기금을 적립하는 '사랑의 버디' 행사를 통해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 역시 펼칠 계획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원주DB프로미 농구단의 연고지인 강원도 원주에서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하며, 대한민국 골프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앞으로도 대회 유치 및 선수 지원에 힘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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