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아 기자 = 방송인 홍현희가 최신 핫트렌드라면 뭐든지 '빨대부터 꽂아보는' 파란만장 프로젝트로 찾아온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31일 카카오TV 오리지널 예능 '빨대퀸'이 오는 4월9일 오후 6시에 첫 공개된다고 밝혔다. 영상은 각 15분 내외로 제작되며,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카카오TV에서 공개된다.
'빨대퀸'은 '와썹맨', '시즌비시즌' 등의 디지털콘텐츠를 선보여 온 이건영 PD가 홍현희와 함께 카카오TV 오리지널로 기획·제작했다. 이 PD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로 자리를 옮겨 선보이는 첫 작품으로, '날 것'의 재미를 선사하는 예능 대세 홍현희와 만나 어떤 웃음을 만들어낼지 관심을 끈다.
'빨대퀸'은 홍현희가 이른바 '빨대를 꽂을 만한' 각양각색 수입원을 찾아 나서고, 실제 이를 통해 얻은 수입을 시청자들에게 아낌없이 퍼주는 콘셉트의 신개념 예능 프로젝트다.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본업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월수입을 확대하는 'N잡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기획됐다. 요즘 높은 관심을 받으며 떠오르고 있는 다양한 수입원들을 홍현희가 직접 경험해보며 시청자들에게 대리 체험하는 기분을 전한다.
특히 홍현희가 빨대를 꽂아 만들어낸 수입을 시청자들에게 공유, 출연자와 시청자가 함께 소통하고 호흡하는 쌍방향 예능을 예고한다. 매회 영상을 보는 시청자들과 기프티콘 등 기발한 방법으로 수입을 나눈다.
홍현희는 시청자들과의 수입 나눔을 목표로 각양각색 '꿀잡'을 매주 찾아 나서며, 전혀 알지 못했던 새로운 분야에 호기롭게 도전해 웃음을 줄 계획이다. 짬짬이 시간을 내면 누구나 할 수 있으면서도 쏠쏠한 수입을 안겨주는 다양한 '꿀잡'들이 매주 등장할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빨대퀸' 포스터는 홍현희 특유의 거침없고 익살스러운 모습을 담고 있다. 한껏 클로즈업된 홍현희의 얼굴은 물론 야무지게 빨대를 꽂은 채 입술을 들이대고 있는 표정과 '준비물 오직 빨대, 0원으로 1억 만들기'라는 문구가 시선을 끈다.
'빨대퀸'은 콘텐츠 첫 공개에 앞서 오는 4월2일 스페셜 티저 이벤트를 진행한다. 100여명에게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로, 참여 방법은 2일 티저 영상과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