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교통장관 "바이든 일자리 계획, 경쟁력 유지에 도움"
美 교통장관 "바이든 일자리 계획, 경쟁력 유지에 도움"
  • 뉴시스
  • 승인 2021.04.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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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 부티지지(39) 미국 교통장관 지명자가 지난 1월21일(현지시간) 상원 상무위원회 인준 청문회에 출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1.04.05
피트 부티지지(39) 미국 교통장관 지명자가 지난 1월21일(현지시간) 상원 상무위원회 인준 청문회에 출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1.04.05

이재우 기자 = 피트 부티지지 미국 교통장관은 4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의 2조달러 규모 '미국 일자리 계획'이 미국 사회기반시설을 개량하고 경쟁력 유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티지지 장관은 4일 NBC방송 '밋 더 프레스'에 출연해 "이제 2030년대, 세기 중반까지 우리에게 도움이 될 미래를 위한 사회기반시설을 선택할 기회가 왔다"고 했다.

그는 2조달러라는 막대한 규모의 예산에 대한 우려에는 "이는 15년에 걸쳐 단 한 번뿐인 투자에 필요한 모든 수익을 증가시킬 것"이라며 "16년이 되면 적자를 줄이기 위해 패키지들이 작동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부티지지 장관은 "2035년이 되면 미국은 경제적으로 훨씬 더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라며 "이 계획에 있는 연구, 개발, 투자 덕분에 세계를 더 강하게 선도할 것이다. 전기 자동차 등을 위한 대비 때문에 기후 재앙을 피하기 위한 궤도에 오를 것"이라고 했다.

부티지지 장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투자한 돈을 회수하지 못하더라도 이 법안에 서명할 것으로 보이느냐'는 질문에는 "그 결정은 내 권한을 웃도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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