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대 기자 =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뉴욕 양키스와의 개막 3연전에서 2승 1패로 우위를 점했다.
토론토는 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랜달 그리칙의 홈런포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지난 2일 류현진의 호투를 앞세워 승리한 토론토는 개막 3연전에서 2승 1패를 기록해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토론토 선발 투수 T.J 주크는 4이닝 3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승리에 기여했다. 트렌트 손튼이 1⅓이닝 2피안타 1실점 피칭을 기록했지만, 다음 투수들이 나머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경기를 끝냈다.
게레로는 2회초 결승 솔로 홈런을 터뜨렸고, 그리칙은 투런 홈런을 날려 승리를 이끌었다.
양키스 선발 도밍고 헤르만은 3이닝 3이닝 4피안타(2피홈런) 3실점 투구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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