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재, SBS 퇴사 후 첫 활동은 MBC?…'쓰리박' 출연
배성재, SBS 퇴사 후 첫 활동은 MBC?…'쓰리박' 출연
  • 뉴시스
  • 승인 2021.04.0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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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쓰리박' (사진 = MBC) photo@newsis.com
4일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쓰리박' (사진 = MBC) photo@newsis.com

이현주 기자 = SBS 아나운서 출신 배성재가 프리 선언 후 박지성의 라이딩 메이트로 MBC에 첫 출연한다.

4일 오후 9시10분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쓰리박 : 두 번째 심장'에서는 박지성이 자신의 결혼에 큰 공을 세운 배성재와 만난다.

선공개된 영상에는 박지성과 김민지 부부의 오작교 역할을 했던 배성재의 일화가 담겼다. 박지성은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할 수 있게 만들어준 배성재에게 무한한 고마움을 전한다.

배성재는 "SBS를 15년 다니다가 이렇게 MBC에도 나오게 된"이라며 목이 메는 자기소개와 함께 프리 선언 후 MBC에서의 첫 활동을 알린다.

박지성은 "평생의 동반자를 소개해 준 은인"이라며 그를 소개, 배성재는 '은인'이라고 자신을 칭하는 박지성의 말에 흡족해 한다.

배성재는 "저는 소개팅을 시켜준 건데, 사람들은 내 인생 최대 업적이라고 한다"며 주변의 반응을 밝혀 박지성을 폭소케 한다. 이어 그는 쑥스러우면서도 뿌듯함으로 쿨하게 인정해 웃음을 유발한다.

박지성은 "가장 많이 보는 형"이라며 배성재와 깊은 우정을 자랑한다. 그는 라이딩 메이트로 배성재를 가장 먼저 떠올렸다고 그에 대한 아낌없는 사랑을 표현한다.

한편 배성재와 만나기 전 박지성은 팔당 자전거 길로 혼자 라이딩을 떠난다. 라이더들의 성지라는 팔당의 멋진 풍경을 만끽하는 것은 물론 생애 첫 혼밥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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