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남로 광복로 메리크리스마스 내달 1일부터
구남로 광복로 메리크리스마스 내달 1일부터
  • 김영애 기자
  • 승인 2018.11.2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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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청과 해운대구청은 광복로와 구남로에서 내달 1일부터 '부산 크리스마스트리문화 축제'와 '해운대라꼬 빛축제'로 크리스마스 축제를 연다고 발표했다.

크리스마스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부산에서는 두 곳에서 크리스마스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2017 광복로 크리스마스문화 축제
2017 광복로 크리스마스문화 축제

광복로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문화 축제는 예년보다 더 부산다운 축제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오프닝에 범선 모양을 한 트리를 설치해 돛에는 부산의 상징인 바다와 연계한 영상과 지난 10년간 트리 축제 영상을 상영한다. 다양한 주제와 화려한 조명을 갖추고 시민들을 만난다. 20m높이의 메인 트리에는 형형색색의 레이저를 쏘고, ‘부산 바닷길 이야기’ ‘임마누엘 장막’ ‘샤론의 꽃길만 걷지’ 등 세가지 주제로 시민을 맞이한다.

해운대 바닷가에서도 내달 1일 오후 6시 구남로 해운대 광장에서 제5회 ‘해운대라꼬 빛축제’ 점등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60일간 구남로 일대에 화려한 조명을 수놓는다. 올해 빛축제는 ‘달빛 바다 해운대를 품다’는 주제에 맞춰 은하수, 터틀 돔, 빛 파도, 달 조형물 등 10개 주제의 LED조명 쇼를 펼친다. 가장 메인이 될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 광장에는 18m의 초대형 트리가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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