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 부상으로 결장
안경남 기자 =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2(2부리그) 브라운슈바이크에서 뛰는 지동원이 결장한 가운데 소속팀은 5경기 무패행진을 마감했다.
브라운슈바이크는 6일(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의 밀레른토어에서 열린 상파울리와의 20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 2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2로 졌다.
최근 5경기 무패(2승3무)가 끊긴 브라운슈바이크는 승점 26(6승8무13패)으로 강등권인 16위에 머물렀다.
18팀이 경쟁하는 분데스리가 2부리그는 17~18위가 강등되고, 16위는 플레이오프를 치러 잔류 여부를 결정한다.
지동원은 이날 근육 부상으로 결장했다.
브라운슈바이크는 전반 7분 상파울리 오마르 마무쉬에게 선제골을 내준 데 이어 전반 14분에는 다니엘 코피 키레흐에게 추가 실점하며 무너졌다.
브라운슈바이크는 단 한 개의 유효슈팅도 기록하지 못하며 무득점으로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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