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남 기자 =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 외국인 선수 숀 롱이 팔꿈치로 상대 선수를 가격해 KBL 재정위원회에 회부됐다.
KBL은 "6일 오전 10시 서울 논현동 KBL 센터에서 재정위원회가 개최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재정위에선 지난달 30일 원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원주 DB와 현대모비스의 경기 중 비신사적인 행위(U파울)를 한 숀 롱에 대해 심의한다.
숀 롱은 DB와의 2쿼터에서 리바운드를 다투다 팔꿈치로 상대 선수인 김종규의 얼굴을 가격했다.
숀 롱은 U파울이 선언되자 항의하다 테크니컬 파울까지 추가돼 퇴장당했다.
김종규는 병원 검사 결과 안면 광대 쪽에 미세골절 진단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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