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혁 기자 =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2(2부)에서 뛰고 있는 이재성(홀슈타인 킬)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재성은 7일(한국시간) 독일 하이덴하임의 포이트 아레나에서 벌어진 2020~2021 분데스리가2 25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았다.
최전방에 선 이재성은 팀 내에서 가장 많은 41차례 압박을 선보이는 등 적극적으로 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홀슈타인 킬은 0-1로 패했다. 최근 2연패와 함께 3경기 연속 무승(1무2패)으로 주춤하고 있다. 13승7무6패(승점 46)로 4위에 머물렀다.
홀슈타인 킬은 전반 17분 팀 클라인딘스트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만회골을 위해 공세를 퍼부었지만 끝내 상대 골문을 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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