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항섭 기자 = 12일 빅데이터 시장심리지수(MSI)가 가장 높은 톱5에 카카오·LG·LG전자·CJ·대한항공가 선정됐다.
뉴시스와 코스콤이 주요 상장기업 250곳에 대해 공동 분석해 산출해 낸 빅데이터 MSI(http://m.newsis.com/stock.html, 모바일 전용)로 전 거래일 오후 4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다.
카카오의 시장심리지수는 전 거래일과 같은 7단계 '매우 좋음'을 나타냈다. 관련 키워드로는 인터넷은행, 플랫폼, 설립, 블록체인, 은행, 서비스, 상장, 온라인, 패션, 액면분할 등이 뽑혔다.
LG의 시장심리지수는 전 거래일과 동일한 7단계로 집계됐다. 연관 키워드로는 배터리, SK이노베이션, 합의, LG에너지솔루션, 거부권, 양사, 대통령, 분쟁, 소송, 전기차, 침해, 행사, 영업비밀 등이 꼽혔다.
LG전자의 시장심리지수는 7단계 '매우 좋음'으로 전 거래일과 같았다. 온라인에서는 스마트폰, 공기청정기, 오브제컬렉션, 에어컨, 고객, 모델, 가전, 철수, 휴대폰, 구매, 출시, 자금, 전기차 등이 주로 검색됐다.
CJ의 MSI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세 단계 오른 7단계를 나타냈다. 핵심 키워드로는 일감, 조피볼락, 마이크로바이옴, 고객, 단체급식, 아주대, 쿠팡, 의료원, 상품, 스마트폰, 소비자, 개방 등이 선정됐다.
대한항공의 MSI지수는 7단계 '매우 좋음'으로 전 거래일과 같았다. 주요 키워드로는 항공사, 노선, 아시아나항공, 회사채, 화물, 흑자, 적자, 가치, 수요, 항공기, 업계, 자금, 국제선 등이 꼽혔다.
시장심리가 낮은 '워스트5'에는 SK이노베이션·이마트·녹십자·락앤락·광동제약이 꼽혔다.
SK이노베이션의 시장심리지수는 전 거래일에서 세 단계 내린 1단계 '매우 나쁨'을 기록했다. 관련 키워드로는 배터리, 합의, 거부권, LG에너지솔루션, 대통령, 양사, 소송, 침해, 영업비밀, 분쟁, 전기차, 공장, 조지아주 등이 꼽혔다.
이마트의 시장심리지수는 전 거래일과 같은 1단계를 나타냈다. 연관 키워드로는 쿠팡, 상품, 에어컨, 고객, 구매, 행사, 여름, 최대, 할인, 조피볼락, 무료배송 등이 뽑혔다.
녹십자의 시장심리지수는 1단계로 전 거래일에서 여섯 단계 급락했다. 온라인에서는 치료제, 국민연금, 개발, 임상, 혈장치료제, 시험, 허가, 이달, 임상3상, 효과 등이 주로 검색됐다.
락앤락의 MSI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세 단계 내린 1단계로 집계됐다. 핵심 키워드로는 캠핑, 할인, 아이템, 기획전, 상품, 피크닉, 최대, 홈플러스, 꽃놀이, 인기, 포스트 등이 선정됐다.
광동제약의 MSI지수는 1단계 '매우 나쁨'으로 전 거래일에서 세 단계 하락했다. 키워드로는 탕수육, 순간, 음식, 캠페인, 스프라이트, 광고, CJ제일제당, 옥수수수염차, 강조, 스텔라, 타이밍, 모델 등이 뽑혔다.
MSI는 총 7단계로 나뉜다. 1단계 '매우 나쁨', 2단계 '나쁨', 3단계 '약간 나쁨', 4단계 '보통', 5단계 '약간 좋음', 6단계 '좋음', 7단계 '매우 좋음' 등으로 분류된다.
MSI 레벨이 가장 낮은 수준인 1단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7단계 쪽으로 바뀌면 해당 종목에 대해 온라인상에서의 반응이 부정에서 긍정으로 바뀌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