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린저 38점' 인삼공사, KT 제압…4강 PO 1승 남아
'설린저 38점' 인삼공사, KT 제압…4강 PO 1승 남아
  • 뉴시스
  • 승인 2021.04.1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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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인삼공사 제러드 설린저 (사진 = KBL 제공)
프로농구 인삼공사 제러드 설린저 (사진 = KBL 제공)

박지혁 기자 =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4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단 1승만 남겼다.

인삼공사는 13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KT와의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2차전에서 제러드 설린저를 앞세워 83-77로 승리했다.

11일 1차전에 이어 2차전까지 잡은 인삼공사는 100% 확률을 잡았다.

역대 6강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과 2차전을 내리 잡은 팀이 4강 플레이오프에 오른 확률은 100%(18번)다.

KT는 2패로 벼랑 끝에 섰다.

설린저는 3점슛 3개를 포함해 38점 6어시스트 6리바운드로 펄펄 날았다.

슈터 전성현은 3점슛 4개를 포함해 20점을 지원했다. 플레이오프 들어 매서운 슛 감각이다. 전성현은 1차전에서도 5개를 꽂았다.

허훈은 15점 6어시스트를 올렸다. 두 팀의 3차전은 오는 15일 오후 7시 KT의 홈구장 부산사직체육관에서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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