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경 인턴 기자 = 가수 정엽이 13일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서 카페 옥상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날 정은지는 정엽의 신곡 '왈츠 포 유'를 소개하며 "카페도 운영하고 계신데 굉장히 카페랑 잘 어울릴 것 같다"라고 말한 뒤 "(정엽씨가) 카페 옥상에서 가족 분들 모시고 조용히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고 들었다"라고 물었다.
정엽은 "라디오 DJ를 하면서 오래 전부터 그런 결혼식이 로망이라고 얘기했다"라며 "가족들만 모시고 조촐하게 결혼식을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정엽은 "아내도 흔쾌히 동의해주어서 그렇게 결혼식을 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정엽은 지난해 3월 7세 연하 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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