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탐사대', 특전사 출신 A중사의 실체 폭로
'실화탐사대', 특전사 출신 A중사의 실체 폭로
  • 뉴시스
  • 승인 2021.04.1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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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실화탐사대' 이미지. 2021.04.15. (사진 = MBC 제공) photo@newsis.com
MBC '실화탐사대' 이미지. 2021.04.15. (사진 = MBC 제공) photo@newsis.com

전재경 인턴 기자 = '실화탐사대'가 TV프로그램에 출연하고 개인 방송까지 운영하는 특전사 출신 A중사의 실체를 공개한다.

MBC TV '실화탐사대'는 오는 17일 방송 편을 예고하면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A중사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A중사가 수많은 여성의 특정 신체 부위 사진과 동영상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2년 전 은별(가명)씨는 한 음란물 유포 사이트에서 자신의 특정 신체부위를 찍은 사진을 발견한 뒤 충격에 빠졌다. 수많은 여성들의 사진들 중 자신의 사진이 있을 줄은 정말 꿈에도 상상 못했다는 그녀. 그런데, 이 사진을 올린 이는 다름 아닌 당시 은별 씨의 남자친구였다.

이 일로 정신과 치료까지 받으며 힘든 나날들을 보내던 중 은별씨는 또 한 번 경악했다. 그녀의 삶을 이렇게 망가트린 그 남자가, 버젓이 한 인기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었던 것.

그는 특수부대 출신의 예비역들이 모여 최고의 부대를 가리는 예능에 출연 중이던 A중사였다.

A중사는 어떤 사람일까. '실화탐사대'에서는 고향 지인, 같은 부대 출신 전우 등 다양한 제보를 받았다. 성범죄 피해자로 시작된 A중사의 이야기는 놀라운 사실들을 확인하게 됐다.

A중사의 숨겨진 민낯은 오는 17일 오후 8시 50분 MBC '실화탐사대'에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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