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 故 박지선과 나눴던 대화를 가사로…"도넛 튜브를 타고"
박원, 故 박지선과 나눴던 대화를 가사로…"도넛 튜브를 타고"
  • 뉴시스
  • 승인 2021.04.1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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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 '유 아 프리'. 

최진경 인턴 기자 = 박원이 신곡 발매를 앞두고 지난 15일 공식 SNS를 통해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먹고 싶었던 케이크의 섬 도넛 튜브를 타고 건너가 즐겨 읽던 책 속에도 들어갈 수 있는 마법도 있대"라는 신곡 가사의 일부가 눈길을 끈다.
 
박원이 고(故) 박지선과 나눴던 대화를 풀어낸 가사다. 절친했던 두 사람의 애틋한 우정을 짐작케 한다. 진솔한 가사를 통해 박지선에 대한 마음을 담았다는 설명이다.
 
'유 아 프리'는 박원이 친구 박지선을 위해 쓴 곡이다. 지난해 11월 박지선이 세상을 떠난 이후 큰 슬픔에 잠겼던 박원은 긴 애도의 시간을 갖고 여전히 그리운 친구를 위해 노래를 발표하게 됐다.

박원의 '유 아 프리'는 오는 21일 오후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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