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 66분 출전' 독일 2부 브라운슈바이크 0-3 완패
'지동원 66분 출전' 독일 2부 브라운슈바이크 0-3 완패
  • 뉴시스
  • 승인 2021.04.2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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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부리그 브라운슈바이크로 임대된 지동원. (캡처=브라운슈바이크 홈페이지)
독일 2부리그 브라운슈바이크로 임대된 지동원. (캡처=브라운슈바이크 홈페이지)

 안경남 기자 = 지동원(30)이 선발로 나선 독일 프로축구 2부 리그 소속 브라운슈바이크가 완패했다.

브라운슈바이크는 21일(한국시간) 독일 퓌르트의 트롤리아레나에서 벌어진 2020~2021시즌 분데스리가2 30라운드 그로이터 퓌르트와의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크게 졌다.

지난 파더보른과 경기에서 후반 막판 교체로 뛴 지동원은 이날 선발로 나와 후반 21분 야리 오토와 교체될 때까지 뛰었다.

그러나 기대했던 공격포인트를 따진 못했다.

브라운슈바이크는 전반 33분 만에 상대에게 3골을 내주며 일찌감치 무너졌다.

전반 9분 세바스찬 에른스트, 19분 브라니미르 흐고타, 33분 호바르 닐슨이 퓌르트의 3골을 책임졌다.

이날 패배로 브라운슈바이크는 2부리그 강등 마지노선인 15위(승점 30)에 머물렀다.

18팀이 경쟁하는 분데스리가2는 17~18위가 강등되고, 16위는 플레이오프를 치러 잔류 여부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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