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부전 및 심이식 분야의 연구 등 전 세계적으로 알릴 것"
세종병원은 심장내과 김경희 과장이 2020년 4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되는 국제심폐이식학회(International Society for Heart and Lung Transplantation; ISHLT) 프로그램 선정위원으로 선출됐다고 29일 밝혔다.
국제심폐이식학회는 전 세계 심부전, 심장, 폐 이식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지견을 나누는 최대 규모의 학회이며 김경희 과장이 국내에서는 최초로 학회 프로그램 선정위원으로 선출됐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심장내과 김경희 과장(세종병원 심장이식센터장)은 "위원으로 선출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아시아의 심부전 및 심이식 분야의 연구와 실적 등을 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된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과장은 2016년 국제심폐이식학회지 편집위원으로 선정돼 2021년까지 심부전·심이식과 관련한 역학, 진단, 치료 등에 대한 다양한 연구논문을 심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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