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트윈스가 30일 서울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선수단과 팬이 함께하는 '사랑의 연탄배달'을 했다.
연탄 1만여장을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단체에 기부한 LG 선수단은 팬 100여명과 함께 구룡마을 주민들에게 연탄을 전달했다.
주장 김현수는 "생각보다 무겁고 힘들었지만, 열심히 했다. 선수들이 자체적으로 준비하고 팬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해서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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