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내년 30주년…두 주인공·감독 한자리에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내년 30주년…두 주인공·감독 한자리에
  • 뉴시스
  • 승인 2018.12.0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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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크리스털, 멕 라이언 TCM 필름 페스티벌 초청받아
내년 4월 LA 할리우드 TCL 차이니스 시어터에서 개최
미국의 클래식 로맨틱 코미디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When Harry Met Sally)'의 주인공 빌리 크리스털(70)과 멕 라이언(57)이 30년만에 다시 로스앤젤레스에서 만난다는 소식이 29일(현지시간) 전해졌다. (사진=콜럼비아 픽처스 유튜브 캡처) 2018.11.29
미국의 클래식 로맨틱 코미디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When Harry Met Sally)'의 주인공 빌리 크리스털(70)과 멕 라이언(57)이 30년만에 다시 로스앤젤레스에서 만난다는 소식이 29일(현지시간) 전해졌다. (사진=콜럼비아 픽처스 유튜브 캡처) 2018.11.29

 미국의 클래식 로맨틱 코미디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When Harry Met Sally)'의 30주년을 기념해 남녀 주인공 빌리 크리스털(70)과 멕 라이언(57), 그리고 롭 라이너(71)감독이 한자리에 모인다. 

CNN과 연예전문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29일(현지시간) 크리스털과 라이언이 내년 4월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에서 재회한다고 보도했다.

두 스타는 제10회 터너 클래식 무비스(TCM) 필름 페스티벌에 초대받아 참석한다. 이 영화의 감독을 맡았던 롭 라이너도 함께 한다. TCM 필름 페스티벌은 내년 4월11일부터 14일까지 할리우드의 TCL 차이니스 시어터에서 열리며 빈티지 영화들을 상영하며 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에서는 1989년에 개봉된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30주년 기념 특별 상영도 예정돼 있다.크리스털과 라이언이 참석하는 이벤트는 페스티벌 첫날인 11일 저녁 영화 상영과 패널 토론 등이 함께 진행된다. 

영화 속에서 해리 번스 역을 맡았던 크리스털과 샐리 앨브라이트 역을 맡았던 라이언은 이 영화에서 열연하며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팬들로부터 사랑을 받았다.

이 영화는 1989년 당시 박스오피스 총수입이 9000만 달러를 넘겨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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