딤섬 레스토랑 '팀호완', '파이구 볶음밥' ‘사천식 완탕 비빔면’ 선보여
딤섬 레스토랑 '팀호완', '파이구 볶음밥' ‘사천식 완탕 비빔면’ 선보여
  • 최민규 기자
  • 승인 2021.05.04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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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홍콩 딤섬 레스토랑 '팀호완'이 신메뉴 2종을 최근 출시했다.

하나는 '파이구 볶음밥'이다.

인기 메뉴인 '홍콩식 파이구 면'(8900원)에 곁들여지는 홍콩식 돼지 등심 튀김 '파이구'와 볶음밥을 매칭한다.

고기는 현지에서 공수한 향신료 5종으로 숙성한다. 한입 베어 물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육즙이 풍성하다. 이내 입안이 풍미로 가득 찬다.

밥은 달걀과 튀긴 마늘을 넣고 담백하게 볶아낸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먹을만하다.

다른 하나는 ‘사천식 완탕 비빔면’이다.

인기 메뉴인 매콤한 '사천식 완탕'(7000원)에 볶은 채소와 면을 더해 풍미를 고조한다.

사천식 완탕은 돼지고기 소를 싼 '완탕'(중국 만두)을 엄선한 18가지 재료를 넣고 오랜 시간 조리한 특제 칠리소스와 함께 먹는, 국물 없는 요리다.

각 9000원.

서울 삼성점(강남구 삼성동), 잠실점(롯데백화점 잠실점 2층), 용산점(아이파크몰 1층) 등 3개 전 업장에서 판매한다.

팀호완코리아 관계자는 "기존 인기 메뉴들을 활용해 더 맛있는 신메뉴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현지 맛과 식감을 그대로 살린 딤섬을 중심으로 다양한 팀호완 맛을 소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팀호완은 홍콩 미쉐린 가이드에서 11년 연속 '1스타'를 고수하고 있는 세계적인 딤섬 전문점이다.

달콤하고 바삭한 번과 풍미 있는 바비큐 포크가 어우러진 시그니처 메뉴 '차슈바오 번'(Baked BBQ Pork Buns)과 탱글탱글한 새우살을 넣은 '하가우', 돼지고기와 해산물을 다져 넣은 '샤오마이' 등 각종 오리지널 맛의 홍콩 딤섬을 선보여 전 세계인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2019년 12월 국내 진출했다. 이후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3개 업장 모두 '줄 서서 먹는 맛집'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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