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488명…주말 영향 일주일 만에 400명대
신규 확진 488명…주말 영향 일주일 만에 400명대
  • 뉴시스
  • 승인 2021.05.0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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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발생 465명, 해외유입 23명
신규 사망자 1명 늘어 총 1834명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06명을 기록한 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중구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김남희 임재희 기자 = 주말 검사량 감소 영향 등으로 국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 만에 400명대로 감소했다.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국내 발생 확진자 수도 465명으로 6일 만에 400명대다.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조정 시 핵심 지표인 1주간 하루 평균 환자 수는 3일째 590명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3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488명 증가한 12만3728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512명→769명→679명→661명→627명→606명→488명으로 지난주 수요일 이후 닷새째 감소 추세다. 하루 400명대는 지난주 월요일이었던 4월26일 499명 이후 일주일 만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465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3명이다.

일주일간 국내 발생 확진자는 477명→748명→648명→642명→593명→585명→465명이다. 검사량이 감소한 주말 영향 등으로 하루 사이 120명 감소했다.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약 594.0명으로 4월12~30일 19일간 600명대 이후 5월 들어 1일부터 3일째 590명대다.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06명을 기록한 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중구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길게 줄을 서고 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123명, 경기 129명, 울산 21명, 경남 44명, 부산 16명, 대전 5명, 경북 31명, 전북 12명, 인천 14명, 대구 10명, 충남 10명, 충북 9명, 전남 24명, 강원 9명, 광주 5명, 세종 3명 등이다.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발견된 확진자는 수도권 62명, 비수도권 8명(울산 8명) 등 70명이다. 지난해 12월14일부터 수도권 1만3082명, 비수도권 2917명 등 1만5999명이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외 유입 확진자 23명 중 공항과 항만 검역에서 11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12이 확진됐다. 내국인은 13명, 외국인은 10명이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1834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48%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4명 줄어 8538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6명 줄어 164명이다.

치료를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491명 증가해 누적 11만3356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1.6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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