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대전, 전남과 1-1 비기며 선두로
K리그2 대전, 전남과 1-1 비기며 선두로
  • 뉴시스
  • 승인 2021.05.0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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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대전 박진섭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대전 박진섭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 대전 하나시티즌이 선두를 탈환했다.

대전은 5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전남 드래곤즈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1 10라운드에서 박진섭이 결승골을 터뜨렸으나 지키지 못하고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그래도 5승2무3패(승점 17)를 기록한 대전은 한 경기를 덜 치른 FC안양(승점 17)을 밀어내고 선두에 올랐다. 승점이 같지만 다득점에서 앞선다. 대전이 13골, 안양이 10골이다.

안양은 잠시 후, 부천FC와 대결한다.

대전은 전반 19분 박진섭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코너킥 세트피스 이후 혼전 상황에서 바이오가 찔러준 패스를 박진섭이 침착하게 왼발로 밀어 넣었다.

그러나 후반 28분 장순혁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전남(4승4무2패 승점 16)은 장순혁의 골에 힘입어 패배 위기에서 탈출했다.

프로축구 김천 조규성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김천 조규성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천 상무는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산 아이파크와의 경기에서 조규성의 결승골을 잘 지켜 1-0으로 이겼다.

김천(4승2무4패 승점 14)은 2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며 중위권으로 도약했다.

조규성의 첫 골이다.

조규성은 0-0으로 팽팽한 후반 13분 심상민이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쇄도하며 멋진 헤더로 연결해 부산의 골네트를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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