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월드컵 대표선수 파견 K리그, FIFA가 34억원 준다
러시아월드컵 대표선수 파견 K리그, FIFA가 34억원 준다
  • 뉴시스
  • 승인 2018.12.0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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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이 러시아월드컵에 참가한 선수들을 보유한 소속팀에게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한 가운데 K리그 10팀이 306만9135달러(약 34억원)를 받는다.   
  
FIFA는 4일(현지시간) 63회원국의 416클럽에 2018 러시아 월드컵 차출 보상금 2억900만달러(약 2314억원)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FIFA는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부터 월드컵에 선수를 차출한 클럽에 보상금을 지급해 왔다.

FIFA는 월드컵 개막 2주 전부터 본선 마지막 날까지 소집된 기간에 맞춰 선수당 1일 8530달러(약 943만원)를 책정했다.  
  
K리그 구단 중에서는 전북 현대, 상주 상무, 인천 유나이티드, 아산 무궁화, FC서울, 대구FC, 제주 유나이티드, 성남FC, 울산 현대, 수원 삼성 등 10팀이 보상을 받는다. 
  
 전북이 69만7595달러로 가장 많은 금액을 수령한다. 이어 상주(45만1385달러), 서울(38만9832달러), 수원(36만2240달러) 순이다.  

각국 클럽 가운데 가장 많은 보상금을 수령하는 곳은 영국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시티로 500만3440달러(약 56억원)가 책정됐다.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가 481만3830달러(약 54억원), 영국 프리미어 리그 토트넘 핫스퍼가 438만5792달러(약 49억원)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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