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민·이슬기, 2019 프랑스 여자월드컵 축구 심판됐다
김경민·이슬기, 2019 프랑스 여자월드컵 축구 심판됐다
  • 뉴시스
  • 승인 2018.12.06 09: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그라운드의 포청천' 김경민(38), 이슬기(38) 심판이 내년 프랑스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에 부심으로 참가한다. 5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두 심판은 FIFA가 발표한 2019 프랑스 여자월드컵 주심 27명, 부심 48명 중 부심에 이름을 올렸다. 김 심판은 2007년 중국 여자월드컵을 시작으로 2011 독일월드컵, 2015 캐나다월드컵에 이어 4회 연속 부심으로 선정됐다.

 '그라운드의 포청천' 김경민(38), 이슬기(38) 심판이 내년 프랑스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에 부심으로 참가한다. 

5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두 심판은 FIFA가 발표한 2019 프랑스 여자월드컵 주심 27명, 부심 48명 중 부심에 이름을 올렸다. 

김 심판은 2007년 중국 여자월드컵을 시작으로 2011 독일월드컵, 2015 캐나다월드컵에 이어 4회 연속 부심으로 선정됐다.

올해로 국제심판 15년차인 김 심판은 "2015년 월드컵 이후 4년 동안 이번 월드컵만 보고 준비했다. 남은 6개월 동안 지금까지 한 것처럼 열심히 준비해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이 심판은 이번이 첫 월드컵 참가다. "오랜 기간 꿈이었던 월드컵 참가가 이뤄진만큼 많이 긴장되겠지만 최선을 다해 대회에 임하고 싶다"고 밝혔다.

프랑스 여자월드컵 조 추첨식은 한국시간으로 9일 오전 2시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 윤덕여 여자대표팀 감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