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악플러와의 전쟁···형사고소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악플러와의 전쟁···형사고소
  • 뉴시스
  • 승인 2018.12.0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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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민식(56)과 설경구(50), 그룹 'JYJ'와 가수 거미(37)가 소속된 씨제스 엔터테인먼트가 악플러와 전쟁을 선포했다. 

씨제스는 5일 '소속 아티스트 권익 보호 관련 법적 대응 공지'라는 입장문을 내고 "각종 포털 사이트와 온라인 커뮤니티, 소셜 미디어 모니터링을 상시적으로 하고 있다"면서 "특히 팬들의 제보 메일을 통해 소속 연예인을 향한 악의적인 비방과 근거 없는 허위사실 유포 등의 위법 사례를 수집, 고소를 했다"고 밝혔다.  

이미 씨제스는 여러 차례 공지를 통해 자사나 소속 연예인의 명예를 훼손하고 인격을 모욕하는 경우,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씨제스 관계자는 "온라인상에서 소속 연예인에 대한 건전한 의견제시가 아닌 무조건적 비난과 인격모독, 인신공격, 허위사실을 무분별하게 유포하는 행위는 형법상 명백한 범죄행위"라면서 "향후 악플러를 대상으로 진행한 고소 건의 처분 사례가 나오면 그 실명과 내용을 공개, 악플러 근절을 위해 모든 힘을 모을 것"이라고 별렀다. 

씨제스는 자체적으로 수집한 자료, 팬들이 e-메일로 제보한 PDF 파일 등을 증거로 법적 대응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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